해외여행에 필수 정보 모르면 낭패 보는 면세 한도

해외여행에서는 면세 한도를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마음껏 쇼핑을 즐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면세 한도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적용 사례, 주의사항 등을 다룬다.

 

목                              차

1. 해외여행에서 농축산물 반입 규제 2. 면세 한도 및 품목별 면세 범위 3. 인원별 면세 적용 및 자세한 규제 4. FTA 적용을 통한 세금 절약 5. 원산지 증명 및 세관 신고

 

 

 

 

1. 해외여행에서 농축산물 반입 규제

해외여행 시 농축산물의 반입은 각국의 법규에 따라 엄격히 통제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육류, 유제품, 과일, 채소 등을 무단 반입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호주는 검역과 통관 시스템이 까다로워 식품류 반입이 제한되며, 입국확인서에 '식품류 반입 여부' 확인 표시를 해야 합니다. 모조품인 '짝퉁'은 지식재산권 침해로 분류되어 대부분 국가에서 처벌 대상이며, 압수될 수 있습니다.

 

2. 면세 한도 및 품목별 면세 범위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을 국내로 반입할 때, 기본 면세 한도는 800달러(한화 약 107만 원)입니다. 술 2L, 담배 1보루, 향수 100ml 등은 별도의 면세 한도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향수는 100ml까지 면세가 적용됩니다. 또한, 가축 전염병과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농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인원별 면세 적용 및 자세한 규제

1인당 기본 면세 한도는 800달러입니다. 하지만 가족 4명이라면 단위로 3,200달러를 면세 받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개별적으로 각 800달러씩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기본 한도 외에 별도로 또 면세해 주는 품목 [ 술은 두 병 또는 2L, 담배는 200개비,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 20ml 이하, 향수는 60ml 이하로 ] 면세됩니다. 세금 절약을 위해서는 자진신고와 FTA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진신고 시 20만 원 한도 내에서 30%의 관세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4. FTA 적용을 통한 세금 절약

FTA 체결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신발과 의류의 관세율은 13%에서 0%로, 화장품은 6.5%에서 0%로, 시계와 가방은 8%에서 0%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가품의 경우 세액 절약 효과가 커집니다. 원산지 증명 제출이 필요하며, EU 등의 경우 구매 영수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5. 원산지 증명 및 세관 신고

FTA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보통 구매 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구매 영수증에는 판매처가 발급한 원산지 정보와 판매자의 서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여행자가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기재한 후 세관에 제출하면, FTA 적용을 통해 관세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증빙서류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 세관 창고에 유치 후 관련 서류를 추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에 필수 정보 모르면 낭패 보는 면세 한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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